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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호주 "북한 핵실험, 확산 위협 높여"


앤드루 샤피로 미 국무부 정치군사담당 차관보. (자료사진)
앤드루 샤피로 미 국무부 정치군사담당 차관보. (자료사진)
미국과 일본, 호주가 북한의 3차 핵실험이 국제 규범을 무시한 도발적 행동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세 나라 외교 안보 당국자들은 12일 워싱턴에서 제5차 ‘안보방위협력포럼(SDCF)’ 본회의를 갖고, 북한의 핵실험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18호, 1874호, 2087호 뿐 아니라 2005년 9.19성명에 대한 분명한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행동은 지역 안보를 훼손하고 확산 위협을 높이며, 국제사회에서 북한을 더욱 고립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일본, 호주는 지난 2007년부터 ‘안보방위협력포럼’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미 국무부 앤드루 샤피로 정치군사담당 차관보와 마크 리퍼트 미 국방부 아태 담당 차관보가 회의를 공동 주재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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