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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정부, 미군 철수 계획 환영


지난달 11일 백악관에서 회동한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왼쪽)과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지난달 11일 백악관에서 회동한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왼쪽)과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내년까지 아프간 주둔 미군 3만4천명을 철수시키겠다고 밝힌 것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아프간의 하미드 카르자이 행정부는 13일 “오바마 대통령의 결정은 오랫 동안 기다려온 바”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외국 병력의 철수는 자국 평화와 안보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양국 대통령은 아프간의 모든 안보 책임을 오는 봄까지 미군이 주도하는 연합군에서 아프간 군으로 넘기는 데 합의했습니다.

내년 말까지 3만4천 명의 미군 병력이 철수한다면 아프간 주둔 미군은 현재의 절반 정도인 3만2천 명으로 줄게 됩니다.

아프간에 약 3만7천 명의 병력을 파견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군도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철수한다는 방침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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