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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살인' 미 전직 경찰 시신 발견


Brazil's Hulk, left, is held by Netherlands' Georginio Wijnaldum during the World Cup third-place soccer match between Brazil and the Netherlands at the Estadio Nacional in Brasilia, Brazil, Saturday, July 12, 2014. (AP Photo/Natacha Pisarenko)
Brazil's Hulk, left, is held by Netherlands' Georginio Wijnaldum during the World Cup third-place soccer match between Brazil and the Netherlands at the Estadio Nacional in Brasilia, Brazil, Saturday, July 12, 2014. (AP Photo/Natacha Pisarenko)
전직 경찰관의 연쇄 살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경찰이 용의자로 추정되는 시신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12일 용의자 크리스토퍼 도너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가 숨어든 오두막 주변에서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이어 오두막에서 화재가 발생한 뒤 다음날 불에 탄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화재로 숨진 사람이 총격범 도너인지 여부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현장에서는 도너가 가지고 있던 지갑과 신분증이 함께 발견됐습니다.

전직 LA 경찰 출신인 도너는 수년전 자신이 억울하게 경찰에서 해고됐다며 이에 대한 보복으로 경찰과 경찰 가족 등 모두 4명을 살해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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