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차량 폭탄공격으로 5명 사망

태국 남부에서 반군의 소행으로 보이는 차량 폭탄 공격으로 군인 5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10일 아침 분쟁이 잦은 얄라 주에서 군 부대가 순찰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폭탄이 터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으로 고무 농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2명도 다쳤습니다.

이슬람 분리주의자들은 지난 2004년부터 이슬람 신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얄라와 나라티와트, 파타니 주에서 저항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이슬람 분리주의자들의 저항 운동으로 지금까지 5천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