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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올해 북한에 밀가루 6백t 지원

  • 이성은

2011년 월드비전을 비롯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의 대북물자를 싣고 북한으로 향하는 트럭들. (자료사진)

2011년 월드비전을 비롯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의 대북물자를 싣고 북한으로 향하는 트럭들. (자료사진)

국제 구호단체 월드 비전이 올해 북한에 6백t의 밀가루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성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월드 비전의 랜덜 스패도니 프로그램 담당관은 6일 `VOA’에 보낸 전자우편에서, 평안남도 안주와 개천시, 황해북도 연산군 등 북한 내 7개 지역에 오는 9월까지 밀가루 6백t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밀가루는 빵과 국수로 만들어져 4만5천여 명의 현지 어린이들에게 제공됩니다.

월드 비전은 또 평안북도 박천군 청산리에 9월까지 펌프와 수도관을 갖춘 우물 12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스패도니 담당관은 밝혔습니다.

이 우물은 주거지와 학교, 보건소 등 마을 곳곳에 설치돼 3천400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의 식수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월드 비전은 지난 1995년부터 라면공장을 세우고, 농업과 보건체계 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등 북한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VOA뉴스 이성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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