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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이민 개혁 논의 개시


미국 뉴욕시의 이민국 사무실. (자료사진)

미국 뉴욕시의 이민국 사무실. (자료사진)

미 하원이 낡은 이민제도를 개혁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하원 법사위원회에서는 5일 이민법 개혁에 관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민자 대표와 전문가들 그리고 텍사스 주의 줄리안 카스트로, 샌 안토니오 시장 등이 증언했습니다.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샌 안토니오 시의 카스트로 시장은 지난해 9월 오바마 대통령을 재선 후보로 선출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기조 연설을 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같은 날 백악관에서 노동계와 기업가 대표들을 잇달아 만나 이민 개혁 문제를 논의합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행한 연설에서 “지금이야 말로 1천100만 불법 체류자들의 정착을 위한 이민 개혁이 이뤄질 때”라고 역설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불법 체류자들에게 시민권 확보의 길을 열고 국경을 강화하는 등 새 이민개혁법의 기본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앞서 상원에서는 민주-공화 양당을 대표하는 초당파 의원들이 이민 개혁 법안을 위한 초안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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