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는 최근 북한 관영 `조선중앙TV’가 방영한 노동당 세포 비서대회 개막식 화면 일부를 공개하면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 자주 식별된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사진들은 장 부위원장이 김 제1위원장이 연설할 때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거나 회의 중에도 김 제1위원장 왼쪽 세 번째에 위치해 다른 참석자와는 달리 비딱한 자세로 앉아 있는 등의 장면을 담았습니다.
국방부는 올 들어 이런 모습이 자주 나타나 북한의 실질적인 권력자가 김 제1위원장이 아니라 장 부위원장이라는 소문이 지속적으로 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 전문가들 사이에선 국방부가 제기한 이런 설이 자의적인 정보 판단이라는 반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들은 장 부위원장이 김 제1위원장이 연설할 때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거나 회의 중에도 김 제1위원장 왼쪽 세 번째에 위치해 다른 참석자와는 달리 비딱한 자세로 앉아 있는 등의 장면을 담았습니다.
국방부는 올 들어 이런 모습이 자주 나타나 북한의 실질적인 권력자가 김 제1위원장이 아니라 장 부위원장이라는 소문이 지속적으로 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 전문가들 사이에선 국방부가 제기한 이런 설이 자의적인 정보 판단이라는 반론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