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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국제사회 시리아 지원 촉구


시리아 알레포에서 빵을 파는 소년. (자료사진)
시리아 알레포에서 빵을 파는 소년. (자료사진)
유엔과 시리아 반정부 단체들이 국제사회의 인도주의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존 깅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국장은 어제 (28일)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시리아에서는 약 4백만 명이 원조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특히 식품과 의약품이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주 시리아와 레바논을 방문한 깅 국장은 시리아 전역의 삶의 질이 상당히 끔찍했다며, 특히 공공기반 시설이 놀라울 정도로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반정부 연합도 어제 프랑스 파리에서 파리클럽 회원국 대표단과 만나, 임시정부 설립에 필요한 5억 달러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정부 군과 반군간 충돌이 지난 2년 간 계속되면서 국민들이 기본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고, 반군의 활동은 자원 부족으로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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