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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성폭행 피해자 남자친구 언론 인터뷰


지난달 31일, 성폭행 피해자 추모 촛불 집회에 참석한 어린이들.

지난달 31일, 성폭행 피해자 추모 촛불 집회에 참석한 어린이들.

지난달 인도 뉴델리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사건 당시 피해자와 함께 있었던 남자친구가 처음으로 사건에 대해 언론과 인터뷰를 가진 이후 사람들의 무관심과 경찰의 무능에 항의하는 시위가 5일 인도에서 또 다시 일어났습니다.

성폭행과 구타로 지난 주 끝내 사망한 여학생의 남자친구는 AFP와 인도의 지(ZEE) TV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여자친구가 벌겨벗겨진 채 버스에서 버려져 길가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지만 행인들이 25분 동안이나 외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피해 여대생의 남자친구는 또 경찰이 도착을 해서도 한참동안 사건이 누구의 관할권인지 말다툼을 벌였고 옮겨간 병원도 사건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이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델리 경찰의 비벨 고기아 국장은 5일 기자들에게 경찰이 신고 전화를 받고 피해자들을 병원으로 옮기기까지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며 경찰의 늑장 대응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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