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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파타, 가자서 대규모 집회


지난달 31일 파타 창설 48주년 기념식에서 팔레스타인 기와 파타 기를 흔드는 주민들.

지난달 31일 파타 창설 48주년 기념식에서 팔레스타인 기와 파타 기를 흔드는 주민들.

팔레스타인의 온건 정파 ‘파타’가 어제(4일) 가자 지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졌습니다.

상쟁 정파인 이슬람 무장조직 ‘하마스’가 지난 2007년 내전을 통해 가자 지구를 장악한 이후, 파타 측이 가자에서 집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요르단강 서안을 통치하고 있는 파타는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하마스와의 화해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파타 지도자인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이날 집회에 보낸 동영상 연설에서, 팔레스타인의 국가적 목표와 승리를 위해 파타와 하마스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마스 측도 성명을 통해, 이번 집회는 파타와 하마스 모두의 성공이라며, 이 같은 긍정적인 분위기는 국가적 단결로 나가는 단계의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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