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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시리아 사태, 종파간 충돌로 번져'


지난 15일 시리아 알레포의 군사학교에서 정부군과 교전 중인 반군들.

지난 15일 시리아 알레포의 군사학교에서 정부군과 교전 중인 반군들.

시리아에서 지난 2년간 계속된 폭력 사태가 종파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고 유엔이 경고했습니다.

유엔 인권 조사단은 오늘 (2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정부 군과 반군 간 충돌이 갈수록 종파 싸움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인의 다수를 차지하는 수니파 이슬람 교도들은 반군을 지지하고 있고, 시아파 이슬람교 분파인 알라와이트 교도들은 같은 민족인 아사드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또 시리아 내 인도주의 상황이 지난 9월 이후 급격히 악화됐고, 인권 유린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폭력 사태는 특히 수도 다마스쿠스와 중부 알레포에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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