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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가지 영사관 피습 관련, 국무부 당국자 사임


19일 미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리비아 미국 영사관 피습사건 관련 비공개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청문회 직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존 케리 외교위원장.

19일 미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리비아 미국 영사관 피습사건 관련 비공개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청문회 직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존 케리 외교위원장.

미국 국무부 외교안보국의 에릭 보스웰 차관보가 지난 9월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 피습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보스웰 차관보 외 3명이 추가로 자리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벵가지 피습 사건을 조사해 온 정부 위원회가 어제 최종 보고서를 상하원 외교위원회에 제출한 뒤 사임했습니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벵가지 사건은 국무부의 적절치 못한 상황 대처에 큰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국무부 외교안보국과 중동국이 벵가지 영사관 보안과 관련해 협조가 부족했고, 혼선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리비아 벵가지에서는 9.11테러 11주년인 지난 9월11일, 무장세력이 미 영사관을 공격해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대사를 포함한 4명의 미국인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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