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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탐사위성, 임무 마치고 달 표면 충돌


미국의 쌍둥이 달탐사위성 에브와 플로의 가상도.

미국의 쌍둥이 달탐사위성 에브와 플로의 가상도.

달 탐사 임무를 수행했던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쌍둥이 우주선이 달 표면에 충돌해 자진 소멸했습니다.

1년 가까이 달 주위를 돌면서 연료가 바닥났고, 적정 궤도에서 벗어나 더 이상 임무를 수행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미 항공우주국은 오늘 (18일) 쌍둥이 우주선 에브와 플로가 남은 연료를 태우고 엔진을 폭발시키도록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에브가 먼저 달의 북극 표면에 부딪혔고, 30초 후에 플로가 뒤를 따랐습니다.

에브와 플로는 달의 내부와 초기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중력장을 탐사하는 임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두 우주선은 지난 2011년 9월 발사된 이후 올 1월부터 달 주위를 공전하며 지구로 11만5천여 장의 고해상도 사진을 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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