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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총선 승리 자민당 '통화정책 완화해야'


아베 신조 일본 자민당 총재. (자료사진)

아베 신조 일본 자민당 총재. (자료사진)

일본의 차기 총리가 될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가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에 통화정책 완화를 압박했습니다.

아베 총재는 17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 중앙은행은 이번 선거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며 “조만간 회담을 갖고 통화정책에 관해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아베 총재는 일본은행이 더욱 공격적으로 통화정책을 완화하고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 2%를 달성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현재 심각한 경기침체로 인한 후유증을 앓고 있습니다.

아베 총재는 앞서 선거운동 기간 공공 근로지출 증대와 통화정책 완화를 통해 지난 12년간의 경기침체에서 벗어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베 총재는 또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동중국해의 무인도 센카쿠 열도에 대한 영유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일본의 총선 결과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앞으로 건설적이고 평화적인 중-일 관계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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