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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역서 연쇄 테러...26명 사망


17일 이라크 바그다드 북부에서 폭탄 공격으로 무너진 건물.

17일 이라크 바그다드 북부에서 폭탄 공격으로 무너진 건물.

이라크 전역에서 17일 연쇄 폭탄테러와 총격 사건이 발생해 26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의 절반 이상은 쿠르드 반군과 정부 군간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북부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이라크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이날 최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곳은 니네베 주 북부 도시 무술 지역으로, 차량폭탄 테러로 7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곳은 소수계 샤바크 인종이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또 살라 알 딘 주, 투즈 코마토 마을의 시아파 이슬람교도 집단 거주 지역에서도 2건의 차량 폭발로 5명이 숨졌습니다.

이밖에 인근 디얄라 주 바쿠바에서도 몇 건의 폭탄 테러로 1명이 희생됐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니네베와 살라 알 딘, 디얄라 주들은 모두 쿠르드 반군이 장악한 곳으로, 이들은 이라크 정부에 반대하며 자치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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