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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지도자들 "최악 재정위기 넘겨"


14일 벨기에 브뢰셀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유럽연합 정상회의를 마치고 나오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14일 벨기에 브뢰셀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유럽연합 정상회의를 마치고 나오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유럽연합 주요 지도자들은 지난 3년간 역내 각국 정부가 겪었던 최악의 재정 위기 상황이 지났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 지도자들은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정상회의에서, 유로존 최대 은행에 단일 감독관직을 신설하고 그리스에 더 많은 구제금융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회의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은 내년에 지금의 재정 문제들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도 “유럽의 최근 경기 회복은 17개 유로화 사용국들의 재정 상황이 그 만큼 안정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그리스는 이번 주들어 민간 투자자들로부터 국채를 대량 매입하는 방식으로 채무를 상환했습니다.

하지만 유로존 3대 경제대국인 이탈리아는 지난 10월의 국가 부채 규모가 2조6천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 또 다른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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