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는 현재 적어도 32명의 언론인이 수감돼 있다고 국제 언론단체인 언론인보호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터키와 이란에 이어 전세계에서 언론인이 세 번째로 많이 수감돼 있는 나라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티베트와 신장 등 자치구에서 활동하는 기자들이 수감될 가능성이 가장 높았습니다.
중국 언론인 수감자의 3분의 2가 이 지역에서 종족 갈등을 보도한 티베트인이나 위구르족입니다.
보고서는 현재 전세계 각국에서 수감된 언론인은 232명으로, 전년보다 53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수는 언론인보호위원회가 지난 1990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것입니다.
위원회는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터키와 이란에 이어 전세계에서 언론인이 세 번째로 많이 수감돼 있는 나라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티베트와 신장 등 자치구에서 활동하는 기자들이 수감될 가능성이 가장 높았습니다.
중국 언론인 수감자의 3분의 2가 이 지역에서 종족 갈등을 보도한 티베트인이나 위구르족입니다.
보고서는 현재 전세계 각국에서 수감된 언론인은 232명으로, 전년보다 53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수는 언론인보호위원회가 지난 1990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