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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유혈 시위 2명 사망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선거감시제도의 부활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시민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선거감시제도의 부활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시민들

방글라데시에서 반정부 폭력 시위가 벌어져 2 명이 사망하고 2백 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야권 지지자들은 9일, 과도 정부 아래서 조기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면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수도 다카를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사제 폭탄으로 차량을 공격했으며, 경찰은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서 고무총과 최루탄으로 대응했습니다.

경찰과 목격자들은 야당인 국민당과 제휴 정당들을 지지하는 시위자들이 다카 등 여러 도시에서 버스와 트럭 등 30 여대의 차량에 불을 질렀다고 밝혔습니다

18개 야권 정당들의 연합 세력은 독립적인 선거감시기구의 설립을 보장하는 헌법 조항을 복구시켜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이끄는 방글라데시 정부는 지난해 대법원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결을 내리자, 15년 동안 유지돼왔던 이 조항을 폐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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