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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 “만델라 전 대통령 평온한 상태”


남아프리카공화국 쿠누에 위치한 자택에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기념 촬영을하는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자료사진)

남아프리카공화국 쿠누에 위치한 자택에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기념 촬영을하는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자료사진)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건강 검진을 위해 8일 프리토리아의 한 병원에 입원해 하루를 보냈다고 남아공 당국이 밝혔습니다.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은 오늘 9일 만델라 전 대통령을 문병했습니다. 주마 대통령은 만델라 전 대통령이 평온한 상태며 병원도 잘 돌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아공 대통령실은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만델라 전 대통령이 노령으로 인한 검진을 받기위해 입원했다며, 응급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94살인 만델라 대통령은 지난 몇 년 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아공 국민들이 국가 영웅인 만델라 전 대통령의 건강을 우려하며 쾌유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일부 종교인들은 오늘 만델라 전 대통령이 입원한 병원 앞에 모여 그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만델라 전 대통령은 백인들의 인종분리정책에 대항해 싸우다 27년 간 감옥에 수감됐으며 지난 1994년 흑인 최초로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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