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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과 로켓발사 관련 사전 접촉"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발표하기 앞서 미국 정부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계획 발표 전 미국과 북한이 비공식 채널을 통해 접촉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녹취: 마크 토너 부대변인] “I’m aware that we have…”

국무부의 마크 토너 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로켓 발사와 관련한 미-북 간 접촉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미-북 접촉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토너 부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로켓 발사가 역내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매우 도발적인 행위라는 미국 정부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녹취: 마크 토너 부대변인] “They’ve announce their intent to engage in a provocative action and as you saw from our statement, we condemn…”

그러면서 미국은 북한은 이 같은 행동을 규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토너 부대변인은 또 위성과 장거리 미사일 모두 동일한 기술을 이용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번 발사가 우주개발 계획이 일환이라는 북한의 주장을 믿지 않으며 그들의 의도는 분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무부는 앞서 1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의 “위성” 발사 계획은 매우 도발적인 행위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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