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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Q&A

‘시리아 반군 미사일로 무장’ – 워싱턴포스트


진행자) 미국 신문의 주요 기사들을 살펴보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이 지나고 나면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가 일기 시작합니다. 오늘 워싱턴 포스트는 백악관에서 공개된 올해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어린이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장면을 1면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신문에는 또 시리아 사태도 크게 실려 있습니다. 반군이 미사일을 제공받으면서 전투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노시창 기자와 함께 간추려 드리겠습니다.

기자) 시리아 반군은 최근 어깨에 올려놓고 발사하는 이동식 미사일 발사장비 40개를 입수했습니다. 이것은 시리아 정부군의 항공기 공격에 맛설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고 합니다. 서방측과 중동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그 같은 무기체제의 확보로 시리아 반군은 결정적인 계기를 맞게될 수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런 점을 증명이라도 하듯 28일에는 정부군 헬리콥터 한대가 바로 이 미사일로 격추됐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반군이 이런 무기를 어디서 입수했는지도 전해지고 있나요?

기자) 사람들은 공급처를 미국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요, 오바마 정부는 시리아 반군에 무기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포스트는 보도했습니다. 정보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마도 카타르에서 제공된 무기가 터키를 통과해 반군 수중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그런 무기가 결국 테러조직의 수중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는 점에 극히 염려를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미국 행정부와 의회가 이른바 재정절벽을 모면하기 위한 궁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역처럼 여겨져 온 부분까지도 손질이 가해질 수 있다고 보도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미국인들이 가장 큰 세금혜택을 받는 것 중에는 주택융자 상환금중 이자 부분에 대해서는 소득에서 공제를 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소득에서 이자액 만큼을 제하고 나머지 소득에만 세금을 계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주택 구입자들에게는 큰 혜택입니다. 그런데, 재정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미국 여야가 이런 부분까지도 손을 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진행자) 워싱턴 포스트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시대가 끝난지 10년이 넘었지만 이 나라 여성의 삶은 여전히 극도로 열악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기자) 어린 나이에 원치 않는 남성과 강제 결혼을 해야 했던 한 여성의 예 등 여러가지 현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여성들이 법정 싸움을 하는 것 보다 자살하는 것이 더 쉽다고 말할 정도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여권신장을 위한 노력이 전개되고는 있지만 회교전통에 얽매어 있는 이곳 문화가 여성들에게는 얼마나 혹독한 것인지, 얼마나 바뀌기 어려운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진행자) 다음은 뉴욕 타임스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이 시리아 반군을 무장하는데 조심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뉴욕 타임스는 오바마 정부가 좀더 적극적인 행동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 좀더 알아보죠.

기자) 오바마 정부는 시리아 사태가 전환점에 왔기를 희망하면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축출에 좀더 적극적인 개입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입니다. 아직은 아무런 결정도 내려진바 없지만 북대서양 조약기구, 즉 나토를 통해 터키에 대공 미사일을 배치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미국의 정보 전문가들을 시리아나 그 주변에 배치해 반군을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 대상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미국 역사상 가장 값 비싼 제트 전투기가 적을 만났다, 그것은 다름 아닌 예산이다’ 이런 기사도 실렸습니다. 이 내용도 간딘히 정리해주시죠.

기자) 미 국방부는 해병대 용 F-35 joint Strike Fighter라는 최신예 전투기를 주문해 놓고 있습니다. 음속을 훨씬 능가하는 빠른 속도, 헬리콥터 처럼 수직으로 뜨고 내리는 이 제트기는 이미 시험비행도 마친 상태입니다. 국방부는 2017년까지 1,590여대를 공급받을 계획이었는데 제작이 지연되고 비용이 계속 늘어나 댓수를 줄이는 등 문제에 봉착해 있다는 보도입니다. 이제는 대당 기격이 1억 3천 700만달러라는 사상 최고에 도달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크리스찬 사이언즈 모니터 신문은 ‘중국이 당신 동네 근처로 오고 있는가’라는 기사를 실었는데요, 이 내용 간단히 알아볼까요?

기자) 홍콩 주민은 715만명 정도인데, 본토에서 오는 관광객만 그 세배가 넘는 연간2천 810만명이나 됩니다. 이들은 대부문 쇼핑, 즉 물건 사기 관광이 목적입니다. 이런 대거 방문은 홍콩 경제에 보탬이 되기는 하지만 부작용도 많다는 것입니다. 영국의 통치아래 있던 홍콩이 15년 전 중국에 반환된 후 이 항구 도시는 언어, 문화 등 여러 면에서 중국 본토와는 다른 개성을 유지하기 위해 애를 써왔습니다. 그러나 엄청난 수의 본토인들이 몰려들면서 홍콩인들의 삶이 달라지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주택가격, 생활비 등의 급상승과 교통난, 교육체제 등에 많은 부작용도 따른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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