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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서 이틀새 3명 분신...2명 사망


지난 6월 중국 칭하이 주에서 티베트 자치권을 주장하며 깃발을 들고 분신 자살한 티베트인. (자료사진)

지난 6월 중국 칭하이 주에서 티베트 자치권을 주장하며 깃발을 들고 분신 자살한 티베트인. (자료사진)

중국 서부 티베트 자치구에서 지난 이틀동안 3명이 연달아 분신 자살 시위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VOA 티베트어 방송은 26일 2명의 티베트인들이 분신 자살 기도를 벌여 이 가운데 승려 1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분신 시위를 벌인 20대 청년의 이름은 시춘성에 거주하는 왕기알 씨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시위 과정에서 민족의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귀환과 티베트인들의 자유를 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번째 분신 기도자는 18살의 쿤촉 쩌링 군으로 그는 간수성에서 분신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수도 승려의 이름은 상가이 돌마 씨로 그는 큉하이 성 정부 청사 앞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중국 보안군은 26일 큉하이 성에서 발생한 수천명 규모의 티베트 학생 시위를 유혈 진압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학생들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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