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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역 폭탄 테러...14명 사망


14일 바그다드 북쪽 키르쿠크 주 폭탄 테러 현장.
14일 바그다드 북쪽 키르쿠크 주 폭탄 테러 현장.
이라크 전역에서 발생한 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14명이 숨졌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북부 키르쿠크 주에서는 4건의 공격으로 적어도 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이라크 폭력 사태는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정점을 이룬 뒤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9월 한 달에만 3백65명이 숨지는 등 최근 들어 폭력 사태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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