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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푸틴 시위자 4년6개월 징역형


9일 푸틴 대통령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인 혐의로 4년 6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은 맥심 루지아닌.

9일 푸틴 대통령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인 혐의로 4년 6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은 맥심 루지아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재선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인 혐의로 붙잡힌 19명 가운데 한 명에게 최초로 유죄가 인정돼 4년 6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인권 활동가들은 러시아인 맥심 루지아닌에게 선고된 이번 재판 결과에 매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루지아닌은 지난 5월 6일 푸틴 대통령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루지아닌을 포함한 이들 19명은 당시 모스코바 볼로트나야 광장에서 함께 푸틴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권 단체 ‘모스코바 헬싱키 그룹’을 이끌고 있는 인권 운동가 리우드밀라 알렉세이바 씨는 이번 판결은 국가 최고 권력에 반대한 사람들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보여주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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