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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다음주 방북...모니터링 협의


올해 9월 월드비전이 지원하는 수해지원 긴급 식량을 싣고 판문점을 지나는 트럭.
올해 9월 월드비전이 지원하는 수해지원 긴급 식량을 싣고 판문점을 지나는 트럭.
한국의 통일부는 오늘(9일) 북한에 지원한 수해 복구 물자의 분배 투명성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민간단체의 방북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 관계자 5명은 오는 12일 육로를 통해 개성을 방문해 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월드비전은 지난 9월 수해를 입은 평안남도 안주시와 개천시 지역에 밀가루 5백 톤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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