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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피해 주민들도 투표 참여


6일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저지 쇼어의 탐스 리버 고등학교 임시 피난처에 마련된 투표소를 방문한 주민들.

지난 주 허리케인 샌디로 큰 피해를 입은 뉴욕과 뉴저지 주의 유권자들이 투표권 행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피해 복구작업이 한창이지만 아직 수십만 가구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등 정상을 되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뉴욕과 뉴저지 주 정부는 집을 떠나 임시 거주지에 머물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어느 곳이나 가까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저지 주는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자우편과 팩스를 이용한 투표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 뉴욕시 당국은 투표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왕복버스를 운행하고 있고, 뉴저지 주는 이재민 수용소에 임시투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상황이 어려운 유권자들이 많아 투표율이 크게 저조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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