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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허리케인 피해지역, 추위로 이중고


지난 4일 허리케인 샌디 피해를 입은 미국 동부 뉴욕주 스테이튼 아일랜드에서 모닥불 앞에서 몸을 추위를 녹이는 자원봉사자들.

지난 4일 허리케인 샌디 피해를 입은 미국 동부 뉴욕주 스테이튼 아일랜드에서 모닥불 앞에서 몸을 추위를 녹이는 자원봉사자들.

허리케인 샌디로 큰 피해를 입은 미국 동부 지역이 때이른 추위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미 동부 지역 기온은 현재 섭씨 영도, 또는 그 밑으로 떨어졌으며, 수 백만 명이 아직도 전기와 기름 공급이 끊겨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샌디가 동부 지역에 상륙한 지 일주일이 지난 오늘 (5일) 수 천 명의 주민들이 아직도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많게는 4만 명의 시민들이 임시 거처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상당수 피해 주민이 난방이 안되는 집에서 추위를 견뎌야 한다며, 현재 상황이 매우 위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허리케인 샌디로 인한 사망자 수는 지난 3일 뉴저지에서 9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1백1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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