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투기들이 지난 달 22일 개성 인근까지 남하하는 위협비행을 해 한국 전투기가 긴급 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북자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 계획에 대해 북한이 임진각을 타격하겠다고 위협한 지 3일 만의 일이었습니다.
한국 정부 소식통은 북한 미그 전투기 4대가 한국 군이 설정해 놓은 전술조치선을 넘어 개성 상공 인근까지 남하했으며, 수 분 만에 되돌아갔다고 어제(4일) 전했습니다.
전술조치선은 한국 군이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과 서해 북방한계선의 20~50km 북쪽 상공에 가상으로 설정해 놓은 것으로, 북한 전투기들이 이 선을 넘으면 한국 전투기들이 긴급 출동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게 됩니다.
한국 군 당국은 북한 군이 전달 살포에 대한 타격 위협이 빈말이 아니란 것을 보여주기 위해 무력시위 차원에서 비행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탈북자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 계획에 대해 북한이 임진각을 타격하겠다고 위협한 지 3일 만의 일이었습니다.
한국 정부 소식통은 북한 미그 전투기 4대가 한국 군이 설정해 놓은 전술조치선을 넘어 개성 상공 인근까지 남하했으며, 수 분 만에 되돌아갔다고 어제(4일) 전했습니다.
전술조치선은 한국 군이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과 서해 북방한계선의 20~50km 북쪽 상공에 가상으로 설정해 놓은 것으로, 북한 전투기들이 이 선을 넘으면 한국 전투기들이 긴급 출동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게 됩니다.
한국 군 당국은 북한 군이 전달 살포에 대한 타격 위협이 빈말이 아니란 것을 보여주기 위해 무력시위 차원에서 비행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