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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정부세력, 카타르에서 회담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시리아 연합정부 구축 회담에 참석한 반정부 지도자들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시리아 연합정부 구축 회담에 참석한 반정부 지도자들

시리아의 여러 반정부 단체와 반군 지도자 수백 명이 4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지도 체계 정비를 위한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국제 사회의 인정을 받을 만한 연합 전선을 구축하고,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축출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늘리기 위한 것입니다.

총 닷새 동안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처음 나흘 동안은 시리아의 가장 큰 반정부 단체인 시리아국가위원회(SNC)를 망명 정부로 전환하는 문제가 논의됩니다. SNC 지도자들은 현재 2백 명 정도인 SNC 회원을 4백 명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는 8일부터 열리는 별도의 회의에서는 시리아 내 반군과 여러 다른 반정부 세력을 포함하는 연합 전선을 형성하는 문제를 다루게 됩니다.

영향력 있는 반정부 인사인 리아드 세이프는 반군 단체 ‘자유 시리아군’과 지역 군사 위원회, 다른 반군 부대와 지역 민간 기구, 또 저명한 반정부 인사들을 연합하는 구조를 제안했습니다.

한 서방 외교관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카타르, 터키, 일부 아랍 국가들이 세이프의 안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주 미국은 시리아 반정부 지도부를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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