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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보안군 납치범 은신처 급습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 하람의 테러 공격이 일어난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는 나이지리아 군(자료사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 하람의 테러 공격이 일어난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는 나이지리아 군(자료사진)
나이지리아 보안군이 터키인 납치 용의자들의 은신처를 급습해 14명을 사살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작전이 2일 원유 생산지인 리버스 주에서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자들은 이 지역의 무장세력이 납치과 무장 강도 같은 일련의 폭력에 연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의 AFP 통신은 피납된 터키인은 몸값을 지불한 뒤 석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나이지리아 군인들이 무장단체 보코 하람의 본거지인 마이두구리 시에서 3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목격자들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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