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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롬니 막판 경합주 유세 집중


30일 미 오하이오주에서 허리케인 샌지 피해 주민 지원 행사에 참석한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

30일 미 오하이오주에서 허리케인 샌지 피해 주민 지원 행사에 참석한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며칠 동안 허리케인 샌디 대처에 집중한 뒤를 이어 다시 선거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일 위스콘신과 네바다, 콜로라도 등 중서부 지역 3곳의 격전지를 순회하는 유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들 지역은 대통령 선출에 필요한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곳으로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미트 롬니 후보는 이날 또 다른 경합주인 버지니아주를 찾았습니다.

롬니 후보는 로노크 지역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유세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집권하는 동안 미국 중산층들은 재정적으로 압박을 받아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닷새 앞둔 상황에서 각 후보별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들은 여전히 박빙의 승부를 예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플로리다와 버지니아, 오하이오 등 주요 격전지에서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롬니 후보를 조금씩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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