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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군 공습, 어린이 등 6명 사망'


An injured school boy receives treatment inside an ambulance at the site of an explosion near the Iranian cultural centre in the southern suburbs of Beirut, Feb. 19, 2014.
An injured school boy receives treatment inside an ambulance at the site of an explosion near the Iranian cultural centre in the southern suburbs of Beirut, Feb. 19, 2014.
시리아의 반정부 활동가들은 30일 정부군 전투기가 다마스쿠스-알레포간 고속도로 선상에 위치한 반군 요충지를 공습해 3명의 소녀들을 포함해 6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최근 반군이 장악한 수니파 무슬림 지역을 재탈환하기 위해 마라트 알 누만 지역에서 이번 공습과 교전을 벌였습니다.

정부군과 반군 양측은 또 북부 최대 상업도시 알레포를 서로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영국에 본부를 둔 반군 지원 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29일에도 시리아 정부군이 다마스쿠스 외곽 지역에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 뒤 시리아 공군 전투기들은 하루만에 또 다시 반군을 소탕하기 위해 공습을 가했습니다. 양측의 갈등은 이슬람교 희생제 휴전 이후 더욱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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