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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 초대형폭풍 ‘샌디’ 비상사태 선포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물에잠긴 매릴랜드주 오션 시티의 도로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물에잠긴 매릴랜드주 오션 시티의 도로

미국의 동부 주들은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폭풍 허리케인 샌디가 내륙 지역에 상륙할 것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기상전문가들은 동부지역을 강타할 샌디가 사상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 중의 하나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샌디는 현재 대서양 연안을 따라 북상 중에 있으며 북쪽 지역의 2개의 계절성 겨울 폭풍과 만나 초대형 폭풍을 형성함으로써 강풍과 폭우, 홍수가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시속 120킬로미터의 강풍을 동반한 샌디는 29일 저녁부터 1천 200km 지역에 걸쳐 6천 만 명의 주민들에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국자들은 몇일 동안의 정전 사태에 대비해 식수와 비상 식량 건전지 등을 갖출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뉴욕과 펜실베니아, 메릴랜드, 버지니아, 노스 캐롤라이나 그리고 이곳 워싱턴 등지에서는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입니다.

델라웨어주 당국자들은 일부 주민들에게 의무적으로 대피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뉴욕시 시장은 29일 휴교령을 내리고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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