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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학공장 확장 계획 반발 시위


중국 후이저우시 석유화학 개발구에 위치한 석유화학 공장 전경(자료사진)

중국 동부 닝보시 주민들이 마을에 들어서 있는 화학공장의 확장 계획에 반대하며 시위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을 벌였습니다.

이 마을 주민들은 이 화학공장이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콩에 본부를 둔 단체 인권민주주의정보센터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젠하이 지구 주민 1천여명이 경찰과 충돌했으며 이 과정에서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시위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 병력 1천여명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에서는 환경 문제와 관련한 주민들의 시위가 종종 잇다르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중국 남부 지역에서 산업용 폐수처리 하수관 건립 계획이 해당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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