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임시 휴전 발효

이집트가 중재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단체 간 비공식적인 휴전이 발효됐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어제(24일) 저녁 이후 로켓포 공격이 없었으며, 가자지구에 대한 보복 공습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이번 휴전에 앞서 며칠간 로켓포 공격과 보복 공습을 주고 받았습니다.

특히 팔레스타인 무장단체가 이틀간 이스라엘 남부로 로켓포와 박격포 공격을 가하면서 가옥들이 파손되고, 국경 근처에서 일하던 노동자들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은 약 80여발의 로켓포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4 명의 팔레스타인 인들이 사망했으며, 이 중 3 명은 무장단체 하마스 소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