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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허리케인’ 샌디’ 경보 발령


23일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우산을 쓰고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
23일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우산을 쓰고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
자메이카에 허리케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열대성 폭풍 샌디가 오늘(24일) 카리브 해에서 허리케인으로 강화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기상 예보관들은 쿠바 일부 지역과 아이티에도 열대 폭풍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51cm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강풍과 돌발적인 홍수도 예상됩니다.

대서양에서는 6월 1일에서 11월 30일까지 허리케인이 발생하는데 올해는 특별히 발생 빈도가 잦았습니다.

샌디는 올해 대서양에서 발생한 18번째 폭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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