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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전국서 유혈 충돌 격화


22일 레바논 북부 항구도시 트리폴리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지지 세력인 알라위트파와 반대세력인 수니파와의 충돌이 벌어진 가운데, 레바논 군대가 장갑차를 타고 충돌지역으로 진입하고 있다.

22일 레바논 북부 항구도시 트리폴리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지지 세력인 알라위트파와 반대세력인 수니파와의 충돌이 벌어진 가운데, 레바논 군대가 장갑차를 타고 충돌지역으로 진입하고 있다.

레바논에서 정보 당국 책임자가 암살된 이후 유혈 충돌이 전국적으로 격화되고 있습니다.

레바논 당국자들에 따르면 수도 베이루트 남부 지역에서 일어난 충돌로 최소한 6명이 다쳤습니다.

베이루트 카스카스 지구의 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 마을들에는 오늘 군인들과 탱크들이 배치됐습니다.

트리폴리 시 북부에서도 충돌이 일어나 적어도 한 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습니다.

한편, 시위대가 나지브 미카티 총리 집무실 밖에서 간이 천막에 머물며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어제(21일) 저녁부터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시위대는 미카티 총리가 정보 당국 책임자인 위삼 알 하산의 암살에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알 하산을 비롯한 7명은 19일 차량폭탄 공격으로 사망했으며, 시위대는 배후에 시리아 당국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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