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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탈북단체들, 강화도서 대북 전단 12만장 살포

  • 윤국한

22일 임진각 주변에서 경차릐 통제로 대북 전단 살포에 실패하자 구호를 외치는 한국 탈북단체 관계자들. 이들은 강화도로 장소를 옮겨 대북 전단 12만장을 북한으로 날려보냈다.

22일 임진각 주변에서 경차릐 통제로 대북 전단 살포에 실패하자 구호를 외치는 한국 탈북단체 관계자들. 이들은 강화도로 장소를 옮겨 대북 전단 12만장을 북한으로 날려보냈다.

탈북자단체들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6시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에 소재한 강화역사박물관 앞에서 대북 전단 12만 장을 날려보냈습니다.

북한민주화추진연합회 소속 회원 10여 명은 오늘 임진각에서의 전단 살포가 무산된 뒤 강화도로 이동해 전단 살포를 강행했습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전단 살포를 둘러싼 남북한 간 긴장 상태와 관련해 “한반도에서의 무력 충돌은 물론 정세를 긴장시키는 어떤 행동에도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홍레이 대변인은 오늘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내 탈북자 단체들의 전단 살포 계획으로 남북한 당국 간에 긴장이 고조된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홍 대변인은 “중국은 남북한이 협상으로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며, “냉정과 절제를 유지하고 과격한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지켜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대변인은 앞서 지난 20일에도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한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군사적 충돌을 부를 어떤 행위에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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