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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미군, 성폭행 사건 후 야간외출 금지


19일 주일미국대사관에서 기자회견 중인 살바토레 안제렐라 주일미군사령관(오른쪽)과 존 루스 주일미국대사.
19일 주일미국대사관에서 기자회견 중인 살바토레 안제렐라 주일미군사령관(오른쪽)과 존 루스 주일미국대사.
미군 병사 두 명이 일본 여성을 성폭행한 사건이 일어난 이후, 주일미군이 모든 병사들에게 야간 외출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살바토레 안제렐라 주일미군사령관은 일본에 주둔한 모든 미군 병사들에 대해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외출 금지령을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외출금지령은 민간인이나 미군 하청업자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안제렐라 사령관은 또 일본 내 미군 병사들이 정신교육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경찰은 지난 16일 오키나와에서 20대 일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미 해군 병사 2 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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