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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소녀 총격범, 과거 체포 전력


16일 말랄라 유사프자이 양의 쾌유를 기도하는 파키스탄 학생들. (자료사진)

16일 말랄라 유사프자이 양의 쾌유를 기도하는 파키스탄 학생들. (자료사진)

파키스탄의 10대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 양을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는 탈레반 조직원이 과거 경찰당국에 체포됐다가 곧바로 풀려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파키스탄 관리들은 유사프자이를 공격한 괴한 2명 중 1명이 아타울라란 이름의 30대 남성이며, 지난 2009년 파키스탄군이 스와트 밸리에서 탈레반 소탕작전을 폈을 당시 보안군에 체포됐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들 관리는 아타울라의 경우 3개월간 억류됐다가 탈레반 조직원이라는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풀려났었다며 현재 아프가니스탄으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사프자이는 지난 9일 스와트밸리에서 하교길에 괴한 2명으로부터 총격을 받았습니다. 사건 직후 탈레반은 유사프자이가 탈레반을 비난해 그녀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은 용의자 아타울라의 항복을 끌어내기 위해 그의 어머니와 형제, 사촌들을 구금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유사프자이가 다닌 학교 직원 4명을 포함해 용의자 10여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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