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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러시아, 대미 감정 악화’


2006년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의 반미 시위대. (자료사진)

2006년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의 반미 시위대. (자료사진)

러시아인들은 지난 한해 미국에 대한 감정이 더 악화된 것으로 최근에 실시된 새로운 여론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러시아의 비정부 연구기관 레바나 센터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미국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러시아인은 작년 67%에서 46%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은 27%에서 38%로 늘어났습니다.

또 응답자의 약 3분의 2는 미국이 러시아를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느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연구 기관은 지난 달 45개 지방 130개 도시에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관계를 재설정하려 노력했으나 두 나라는 시리아 사태, 이란 핵 문제 등으로 자주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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