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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서 대규모 시위...경찰에 항의


지난달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렸던 반일 시위. (자료 사진)

지난달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렸던 반일 시위. (자료 사진)

중국 쓰촨 성에서 경찰이 트럭 운전사를 폭행해 숨지게 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어제(17일) 1만 명의 주민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인터넷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는 돌과 병을 들고 경찰을 공격했으며, 경찰은 최루탄으로 맞섰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루저우 시에서 벌어진 이번 시위 사태는 오늘 오전 진정됐습니다.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7대의 경찰차가 불태워졌습니다.

관영언론은 루저우 시의 주민 간준유안이 경찰에 폭행 당했다는 소문을 부인했습니다. 영문 ‘글로벌 타임스’신문은 당국자들을 인용해, 간준유안이 불법 정차된 차량을 옮길 것을 지시 받은 뒤 급성질환으로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인터넷 사이트 들에는 트럭 옆에 움직이지 않은 채 누워있는 남성의 사진과 동영상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지방 당국은 이 사태를 조사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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