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미-한-일 3자 고위급 협의 참석을 위해 다음 주 일본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확인했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국무부가 다음 주 일본에서 개최되는 미-한-일 3자 고위급 회담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눌런드 대변인] “Our special representative for North Korea, DPRK issues, Glyn Davis will also be in Tokyo…”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글린 데이비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7일 도쿄에서 한국, 일본 당국자들과 만나 북한 문제를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3자 고위급 협의에 데이비스 특별대표와 북 핵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일본의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이 현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 문제에 대한 세 나라의 협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변인실은 이어 데이비스 대표가 3자 고위급 협의를 마친 뒤 18일 서울을 방문해 임 본부장과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와 학계 인사들을 만나 북한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윌리엄 번즈 미 국무부 부장관도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합니다.
12일부터 아시아 순방에 나서는 번즈 부장관은 14일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버마, 인도를 차례로 방문하며 한국에서는 미-한 전략대화의 미국 측 대표로 참석할 계획이라고 눌런드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16일 열리는 마-한 전략대화에서 한일간 독도 영유권 문제와 북한 문제 등도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미 국무부가 다음 주 일본에서 개최되는 미-한-일 3자 고위급 회담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눌런드 대변인] “Our special representative for North Korea, DPRK issues, Glyn Davis will also be in Tokyo…”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글린 데이비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7일 도쿄에서 한국, 일본 당국자들과 만나 북한 문제를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3자 고위급 협의에 데이비스 특별대표와 북 핵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일본의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이 현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 문제에 대한 세 나라의 협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변인실은 이어 데이비스 대표가 3자 고위급 협의를 마친 뒤 18일 서울을 방문해 임 본부장과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와 학계 인사들을 만나 북한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윌리엄 번즈 미 국무부 부장관도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합니다.
12일부터 아시아 순방에 나서는 번즈 부장관은 14일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버마, 인도를 차례로 방문하며 한국에서는 미-한 전략대화의 미국 측 대표로 참석할 계획이라고 눌런드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16일 열리는 마-한 전략대화에서 한일간 독도 영유권 문제와 북한 문제 등도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