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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적 탈북자 중, 해외이민 출국 42명'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하는 탈북자(자료사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하는 탈북자(자료사진)

한국 국적을 취득한 탈북자 가운데 이민을 목적으로 해외로 출국한 탈북자는 모두 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 통일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중 16명은 제3국에서 이민 지위를 획득했지만, 나머지 26명은 이민자 지위를 얻을 수 있을 지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또 한국 국적을 취득한 탈북자 가운데 4명이 제3국에 망명을 신청했다가 실패해 한국으로 다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일부는 이들 4명에 대해 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법 제27조에 따라 ‘보호중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제3국에서 난민 자격으로 체류 중인 탈북자도 지난 해 말 현재 1천52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은 탈북한 뒤 한국에 입국하지 않고 곧바로 제3국으로 갔거나, 극히 일부는 한국 국적을 취득한 뒤 제3국에서 신분을 속이고 난민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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