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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롬니, 실업률 하락 소식에 상반된 반응


5일 미국 버지니아주 조지메이슨대에서 유세 중인 바락 오바마 대통령.

5일 미국 버지니아주 조지메이슨대에서 유세 중인 바락 오바마 대통령.

미국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고 있는 민주당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가 9월 실업률 발표 결과에 서로 상반된 평가를 내렸습니다.

우선 롬니 후보는9월의 실업률이 7.8%를 기록했다고 해서 미국 경제가 진정 살아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롬니 후보는 이날 버지니아주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유세에서 노동 의사를 포기한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실업률은 거의 11% 수준에 육박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오바마 대통령은 실업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 미국 경제가 나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역시 버지니아주 유세 현장에서 이번 발표는 미국 경제는 정치보다는 좀 더 높은 점수를 받을만 하다며, 이제 미국의 경제는 과거의 침체로 되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와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늦게 오하이오주를 찾을 계획이며 롬니 후보는 플로리다주 집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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