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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Q&A

'독도 등 아시아 영유권 분쟁 심화' - 워싱턴포스트


진행자) 미국 신문의 주요 기사들을 살펴보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오늘도 노시창 기자와 함께 전해드립니다. 오늘 신문들은 미국 대통령 후보 첫 텔레비전 토론회 후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가 각기 새로운 전략을 펴고 있다는 소식을 많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워싱턴 포스트는 인터넷 판에서 한일 독도 분규를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보도하고 있네요? 오늘은 먼저 이 기사부터 살펴보죠.

기자) 이 특집은 독도 전경, 이곳을 지키는 한국 경찰, 태극기를 흔드는 관광객 등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이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다른 도서들, 중국 내외의 반일 시위 등 여러가지 장면을 실었습니다. 이 기사는 분규를 겪는 아시아의 섬들이라는 제목입니다. 그중에서도 독도와 관련해서는 포스트 기자가 직접 독도를 방문하고 기사를 썼습니다. 토끼의 귀같이 생긴 바위섬은 거의 수직인 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 갈수 있다, 단 한 개의 우편 함이 있는데, 두달에 한번씩 배달이 됨으로 우편물이 늦어질수 있습니다 라는 안내문이 적혀 있다는 등 처음 방문하는 사람의 눈에 들어오는 여러가지 인상을 적고 있습니다.

진행자) 우편함은 ‘이곳이 한국령임을 나타내는 상징이다’라는 문구도 있다고 소개하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 기사는 ‘한국이 실질 지배하고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이 섬은, 늘어나고 있는 아시아의 문제점, 작은 땅이지만 큰 상징을 갖는 도서 영유권 분쟁을 보여주는 창이다’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한국명 독도 일본명 다케시마가 어느 나라 영토냐 하는 상징적인 중요성은 최근 고조되고 있는 한국, 일본, 중국의 민족주의 정서, 곧 닥칠 각 나라의 지도체제 변화에 맞물려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진행자) 한때는 영유권 논쟁을 가볍게 보던 나라들이 이제는 섬의 소유를 가장 중요한 국가적 자존심 문제로 부상시키고 있다고 했군요?

기자) 네, 특히 독도 문제는 아시아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밀착돼 있는 두 나라 사이의 위험한 갈등이 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들의 주장이 정당하고 변할수 없는 것이며 어떤한 타협도 배격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양국이 어떻게 영유권 주장을 하고 있는지는 자세히 소개했으나 어느 나라 영토인가에 대한 의견은 나타내지 않고 있습니다.

진행자) 오늘 신문들이 미국 대통령 후보들의 TV 토론회 이후 행보를 자세히 전하고 있는데요, 뉴욕 타임스 보도를 살펴볼까요?

기자) 이 신문은 공개토론회 후 선거운동이 한층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는 새로 사기가 올랐고 오바마 대통령은 뒤진 점을 만회하기 위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이제 두 후보가 투표일까지 완전히 열려 있는 선거전 즉 서로 점수가 비슷해져서 새 판을 시작하는 것 같은 선거전에서 마지막 질주를 남겨놓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진행자) 이란의 통화가치 하락에 관한 기사도 크게 실려 있습니다. 이란인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란의 핵 개발과 관련한 서방측의 제재, 서방측에 굴하지 않겠다는 이란 정부의 고집 등으로 이란 화폐인 레알 화의 폭락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 기사는 그 여파가 얼마나 심각한지 테헤란에서 현지 표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나 사무실에서나 상점에서나 새로운 사태에 대한 소문이 꼬리를 물고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민들은 지금 사두어야 한다는 의식 때문에 생활 필수품을 서둘러 사들이는 바람에 물가고가 심각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대학들이 올 가을에 수업료를 3.9% 올리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학부모들은 또 고민을 하게 됐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 인상률은 평균 물가고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십년만에 가장 소폭적인 인상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매년 수업료 인상이 컸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진행자)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미국 상업광고의 새로운 풍속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비대한 사람들도 요즈음은 광고출연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기자) 보통 이상적인 몸무게에서 20% 이상의 무게나 더 나가는 경우를 비만이라고 한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성인 세명 중 한명이 비만에 해당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비만인 사람을 상업광고에 등장시키지 않는 것이 하나의 불문률처럼 돼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유명 상품의 광고에 비만인 사람들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일반적인 모습이기 때문에 광고에서도 거부감이 덜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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