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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군 ‘알레포서 테러 물리쳐’ 주장


2일 시리아 반군 거점지 다라 주를 공격한 정부군. 샴 네트워크 제공.
2일 시리아 반군 거점지 다라 주를 공격한 정부군. 샴 네트워크 제공.
시리아 다라 주에서 폭탄 공격이 벌어져 스무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시리아 반정부 단체가 밝혔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반정부 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다라 주에서 북부 알레포에 이르기까지 거의 전역에서 폭탄공격과 무력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라 지구에서는 신원 미상의 시신 5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시리아 관영 매체인 사나 통신은 정부군이 2일 테러 분자들을 사살했으며, 알레포의 폭탄 공장을 파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반정부 단체, 지역협력위원회는 정부군이 다마스쿠스 외곽 반군 장악지역에 대한 대규모 폭탄 공격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리아 정부를 지원하고 있는 러시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군에 대해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의 내전 사태에 더 이상 개입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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