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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 내부자 공격에 분노


지난 3월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존 알렌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자료사진)
지난 3월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존 알렌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자료사진)
미국의 존 앨런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은 아프간 정부군과 경찰이 서방 연합군을 공격하는 이른바 내부자 공격에 몹시 화가 나있다고 말했습니다.

앨런 사령관은 30일 밤에 방송될 예정인 미 CBS방송의 한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연합군은 아프간 작전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용의로 있지만 내부자 공격으로 죽기를 원치는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앨런 장군은 이라크 전쟁에서 사제 폭탄이 특징적인 무기였던 것 처럼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특징적인 공격은 내부자 공격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탈레반 반군의 한 지도자는 CBS방송에 내부자 공격은 탈레반의 새로운 군사 전략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탈레반이 아프간 군대와 경찰에 자기 사람들을 심어놓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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