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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2015년에 인터넷 사용빈도 1위'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의 한 인터넷 까페. (자료 사진)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의 한 인터넷 까페. (자료 사진)
중국어가 오는 2015년 인터넷 상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언어가 될 수 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유엔 산하 광대역위원회는 현재까지는 영어가 인터넷 상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언어라고 밝혔습니다.

전체 인터넷 사용 인구의 27%를 차지하는 5억6천만 명이 영어를 주 언어로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어를 사용하는 인터넷 인구도 급격하게 늘어났고, 지난해 5월에는 전체 인터넷 인구의 24%에 육박했습니다.

그리고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인터넷 상에서 중국어 사용 인구는 오는 2015년에 영어 사용 인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중국은 인터넷 사용자 수도 이미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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