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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노다 총리 "북 핵·미사일, 전세계 중대 위협"

  • 유미정

26일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는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총리.

26일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는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총리.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의 위협을 경고하는 한편, 납북자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또 영유권 분쟁 문제와 관련 평화적 해결 수단으로서 국제재판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유미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2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제 67차 유엔 총회 기조 연설에서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이 현재 전세계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단결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노다 총리] "It is indispensable for international community…"

모든 나라들은 유엔과 국제원자력기구 등에서 협력해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 이행을 포함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노다 총리는 일본은 전쟁을 통해 핵 비극을 경험한 유일한 나라로서 계속해서 핵무기 없는 세상을 추구할 사명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이어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녹취: 노다 총리] "Issue of violation of abduction by DPRK…"

이는 보편적인 인권 문제로 전세계에 우려사안 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일본은 다른 나라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모든 납북자들의 조속한 귀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일본은 북일 평화선언에 따라 불행한 과거사의 모든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해결하고 두 나라 관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북한이 긍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계속해서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다 총리는 영유권 분쟁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녹취: 노다 총리] "There are still number of territorial issues…"

전세계적으로 많은 영토와 영유권 분쟁이 일어나고 있으며, 일본은 유엔 헌장과 국제사회의 공유된 원칙에 따라 국제법을 통한 평화적 분규 해결에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노다 총리는 그러면서 국제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수단으로서 국제재판소의 중요성에 좀 더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유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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